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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한명훈 교수, '노인에서 텔로미어 길이의 단축과 초기 주관적인 우울 증상과 인지 불만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논문 화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한명훈 교수 (교신 저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는 최근 노인에서 텔로미어 길이의 단축과 초기 주관적인 우울 증상과 인지 불만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telomere shortening and early subjective depressive symptoms and cognitive complaints in older adults)’ 라는 제목의 논문을 미국의 노화 학회지에 게재하였다 (Aging journal, IF=5.955). 그리고 논문 내용의 의학적 그리고 과학적 중요도를 인정 받아 높은 알트메트릭 (Altmetric) 점수를 기록하고 노화 학회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영예를 얻었다. 알트메트릭은 해당 논문의 전세계의 언론매체 기사화 횟수, SNS 공유 횟수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측정하는 것이며 알트메트릭 점수가 높을수록 그만큼 논문 내용이 화제가 됐다는 뜻이다.  

논문의 내용은 비교적 건강한 60세에서 79세의 고령자들 대상으로 전향적 다기관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시행하여 연구 대상자들에서 텔로미어의 길이를 측정했을 때 텔로미어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은 경우에 향후 인지장애나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주관적인 인지 불만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그리고 건강한 60세에서 79세의 노인들에서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은 경우에 향후 노년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관적인 우울감과 관련이 높다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논문의 제1저자인 한명훈 교수는 노인에서 건강 검진시에 텔로미어 길이를 측정하면 향후 생길 수 있는 치매나 노년기 우울증을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인에서 텔로미어 길이가 짧은 군은 인지 장애나 우울증 검사를 선별적으로 시행하여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경우 예방적으로 치료를 일찍 시작하 치매나 노년기 우울증의 발생을 늦추거나 막을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명훈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 뇌종양학회 운영위원대한 신경외과학회 정회원대한 뇌 정위 기능학회 정회원, 사이언티픽 리포트 편집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신 저자인 고성호 교수는 한양대학교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하버드의대에서 연수했으며 대한신경과학회 학술위원 및 편집위원, 대한치매학회 간행이사,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학술이사, 대한인지중재학회 무임소이사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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